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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여권 ‘지문 채취’ 순조

(속보)새해부터 시행중인 한국여권 지문채취 제도가 별다른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새해업무가 시작된 지난 4일(월)부터 영주권자, 유학생 등 한국국적자에 대한 여권신청 시 지문채취 제도가 사전홍보가 잘된 덕분인지 무난하게 시행되고 있다.

토론토총영사관의 경우, 여권을 신청하거나 갱신하러 방문하는 민원인이 하루 평균 30~40여명에 달한다.

김영기(사진) 민원영사는 “여권을 신청, 또는 갱신하러 오는 민원인들이 이미 지문채취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이의 없이 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영사는 다만 “처음 시행하는 시스템인 관계로 본국에서는 다소 부하가 걸리는 것 같다”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완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영사는 또 “지문채취는 본인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여권교부와 동시에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지문채취는 위ㆍ차명 여권신청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양손 검지의 오른쪽 먼저, 왼쪽 나중 순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18세 미만 및 대리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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