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테니스협회 동계리그 개막

한인테니스협회 동계리그가 지난 3일 리치먼드힐의 블랙모어 실내코트에서 개막됐다.


복식 3개조 각9팀(총54명)이 참가한 첫날 경기에서는 골드(메이저리그) 이재항ㆍ김석채 , 실버(마이너리그) 강진구ㆍ김성일, 펄(여성, 노인) 김충언ㆍ최이락 팀이 각각 3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 2차전, 17일 3차전을 치르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복식 풀리그(점수제)로 진행된다.
동점시에는 승자승, 연령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단식경기는 없다.


협회는 이 대회와 지난해 대회 종합점수로 올해 각종 테니스 대회 시드(우선권)를 배정한다.
상세는 협회 웹사이트(www.tennis-kcta.com) 참고.

지난해 동계리그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는 A조의 주재열-김주환, B조 김형균-김기표 조가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었다.
문의: 519-853-2310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