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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축구리그 선두다툼 치열

코리아타이거스 등 3개팀 3승

2007년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전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그전에서 코리안타이거스, 한우리, 비전유나이티드 팀이 각각 3승으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10일 열린 3번째 경기에서는 한우리가 노스욕 유나이티드를 4-0, 코리안타이거스는 태백2(장년)를 6-0, 비존은 엑사를 4-1, 태백1(청년)이 타이푼을 10-1, 한맘성당은 큰빛 사영리를 6-0으로 각각 이겼다. 테카와 TKM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9월9일까지 매주 일요일(7월29일 제외) 오후 4~8시(7월은 오후 5~9시)에 펼쳐진다.



한편, 축구협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07 FIFA청소년월드컵’(U-20 축구대회) 출전하기 위해 17일 오후 9시 에어캐나다(AC0102)편으로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대표팀을 환영한다.

대표팀은 23일(토) 오전 11시30분 체코와 스카보로 버치마운트 스타디움에서 최종 평가전을 가지며 협회에 따르면 이 경기 입장권을 외환은행을 통해 11일부터 판매(10달러)한다.

30일(토) 오후 5시30분 몬트리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조별 첫 예선 경기 입장권은 다음주부터 판매(80달러)한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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