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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회 설잔치 '입양가족 우애' 다짐

입양가족지원단체 캐나다한인양자회(회장 김락훈)의 ‘한국 전통명절 설잔치’가 지난 5일 미시사가 큰빛교회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 백경락 한인회장, 고학환 노인회장, 홍지인 토론토총영사와 입양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을 통해 입양아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입양가족의 친목을 위해 열렸다.

김락훈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양부모 대표의 인사, 내빈소개, 참석인사들 축사 등에 이어 양자회 활동을 지원한 홍 총영사 등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장소를 체육관으로 옮겨 입양아들의 세배와, 한식 오찬에 이어 복주머니와 한복 전달 등 순서가 진행됐다. 나래무용단 백미애 무용가의 지도로 부채춤과 꼭두각시인형 춤이 선보였으며, 제기차기와 윷놀이, 팔씨름 등도 이어졌다.



행사엔 자원봉사자 임성옥씨와 양응석씨 등이 정성껏 만든 털모자 200여개의 전달식도 있었으며, 한복차림의 입양어린이와 부모의 즉석 사진코너도 마련됐다.

김 회장은 “올해도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큰빛교회와 관계자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우리 핏줄을 키우는 입양가족 부모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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