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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 순위, 캐나다 9위

유엔 평가보고서 --- 1위는 핀란드

유엔의 ‘행복한 나라’ 순위에서 캐나다가 조사대상 156개국중 9위에 올랐고 핀란드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명예를 안았다.


20일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은 *소득*자유*신뢰*기대수명*사회적 지원*관용 등 6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한 ‘세계행복보고서 2019’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지수 상위국은 주로 북유럽 국가들로 채워졌다. 10점 만점에 7.769점을 얻은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스웨덴 순이었다. 특히 핀란드는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6가지 요소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행복한 나라' 타이틀을 지켰다.




캐나다는 올해도 톱 10에 들어갔으나 전년보다 2단계 떨어졌고 미국은 지난해 18위에서 19위로 밀려났다. 조사관계자는 “캐나다 태생주민과 이민자의 행복지수가 거의 같았다”며 “그러나 전체적인 순위에서 지난 수년째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이전까지 는 캐나다는 5~6위권에 놓였으나 이후 단계가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10점 만점에 5.895점을 받아 54위로 57위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영국은 15위, 독일은 17위, 프랑스는 24위, 일본은 58위, 중국은 93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전년 조사에서 54위로 한국에 앞섰으나 이번에는 역전됐다.

반면 지난 2011년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던 부탄은 이번 조사에서는 95위에 머물렀다. 내전과 기아에 시달리는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북한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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