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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정책 일환 데이케어 비용 환불”

국영 CBC방송 “온주보수당정부 11일 예산안에 포함 할 것”

온주보수당정부는 11일 주의회에 상정하는 새 예산안에 육아지원 정책으로 데이케어 비용을 환불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보수당정부는 11일 주의회에 상정하는 새 예산안에 육아지원 정책으로 데이케어 비용을 환불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오는 11일 발표하는 새 예산안에 육아지원 정책을 핵심으로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영CBC 방송은 “보수당정부는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데이케어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BC 방송에 따르면 이와관련, 도그 포드 주수상실은 “예산안 내용을 사전에 공개할 수는 없다”고 언급을 기피했다. 보수당정부는 작년 6월 총선 당시 가정의 데이케어 비용을 덜어줄 것이라는 공약을 내 놓은바 있다.


당시 보수당은 “연 3만5천달러 미만 가정을 대상으로 데이케어 비용의 75%까지 지원할 것”이라며”6살 미만 어린이를 둔 가정은 한해 9천달러를 리베이트로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득세를 내지 않는 가정도 이 리베이트 혜택을 받게된다.




6살이상 15살 미만을 둔 가정도 한명당 연 3천7백50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지체장애자 아동은 8천2백50달러로 지원금이 증액된다. 이같은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패트릭 브라운 전 당수가 처음 내놓은 것으로 포드 주수상은 이를 답습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정부가 안게될 한해 전체 비용은 4억달러에서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주로 양육을 맡고 있는 여성들이 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으로 돌아가면 정부 세수가 늘어나 비용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작년 6월 선거때 보수당은 물론 자유당과 신민당도 앞다퉈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토론토대학의 린다 화이트 교수는 “데이케어 시설을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리베이트만 강조하는 것을 큰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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