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지원정책 일환 데이케어 비용 환불”
국영 CBC방송 “온주보수당정부 11일 예산안에 포함 할 것”
CBC 방송에 따르면 이와관련, 도그 포드 주수상실은 “예산안 내용을 사전에 공개할 수는 없다”고 언급을 기피했다. 보수당정부는 작년 6월 총선 당시 가정의 데이케어 비용을 덜어줄 것이라는 공약을 내 놓은바 있다.
당시 보수당은 “연 3만5천달러 미만 가정을 대상으로 데이케어 비용의 75%까지 지원할 것”이라며”6살 미만 어린이를 둔 가정은 한해 9천달러를 리베이트로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득세를 내지 않는 가정도 이 리베이트 혜택을 받게된다.
6살이상 15살 미만을 둔 가정도 한명당 연 3천7백50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지체장애자 아동은 8천2백50달러로 지원금이 증액된다. 이같은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패트릭 브라운 전 당수가 처음 내놓은 것으로 포드 주수상은 이를 답습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정부가 안게될 한해 전체 비용은 4억달러에서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주로 양육을 맡고 있는 여성들이 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으로 돌아가면 정부 세수가 늘어나 비용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작년 6월 선거때 보수당은 물론 자유당과 신민당도 앞다퉈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토론토대학의 린다 화이트 교수는 “데이케어 시설을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리베이트만 강조하는 것을 큰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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