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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휴가땐 질병-사고 요주의

지난 10년간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곳서 캐나다인 210여명 사망

인기높은 휴양지인 도미니카 공화국과 쿠바,멕시코에서 지난 10년간 질병과 사고, 범죄로 인해 한해 평균 120여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글로벌뉴스는 연방외무성 자료를 인용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2009년부터 10년 기간 연 평균 39명꼴의 캐나다휴양객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엔 사망자가 평균 47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휴양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미국인 1명을 포함해 미국인 8명이 의문사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연방수사국(FBI)가 현지 조사를 벌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측은 “미스테리한 죽음이 아니라 대부분이 질병 등이 사인이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뉴스는 “연방외무성은 개인신상보호를 이유로 사인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캐나다인 사망자의 80% 이상이 자연사였다고만 설명했다”고 보고했다. 연방외무성에 따르면 2009년 이후 10년새 도미니카와 쿠바, 멕시코에서 모두 122명의 캐나다 주민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무성측은 “도미니카의 경우 지난 2016년 한해에만 50여만명 이상의 캐나다주민이 휴양을 즐겼다” 며”이를 기준할때 사망자 수는 극히 미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의 이삭 보고치 박사는 “휴양 또는 관광목적으로 외국에 갈때는 사전의 현지 풍토병과 전염병을 막기위한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여년간 발생한 사망케이스들의 대부분이 심장병이 원인이였고 교통사고가 두번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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