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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창간, 현직 한인 언론인들이 만든 유일한 매체

전세계 한글매체 언론인들이 직접 만든 땀의 결정체

세계한인언론인협회-재외미디어 연합, 공동 제작

전 세계 각 지역의 한인 언론인들이 직접 만든 매거진 ‘세계한인(Global Korean)’이 탄생했다. 그 동안 재외동포와 전혀 상관없는 언론사들이 재외동포 언론으로 포장을 해서 한국에서 한국 정부와 정치인 그리고 한국 기업을 상대로 재외국민의 여론을 도둑질 해 왔다. 마치 을사보호조약이라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챙긴 일본과 같은 행태다. 현재도 재외 한인언론을 분열시키고 재외동포 사회에 돌아가야 할 한국정부의 지원금을 가로 채서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해 오던 재외언론인 국제심포지엄과 유사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 은퇴 언론이들이 재외 언론인들을 팔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재외동포 언론보다 자신들의 주머니에 채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세계한인'은 향후 한국에서 진짜 재외동포 사회와 소통을 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매개체가 될 예정이다.(밴쿠버 중앙일보 편집자 주)



세계한인들의 소통채널을 표방한 매거진 ‘세계한인’은 전세계 50여개국 250여개 한인 언론사들이 소속된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재외미디어 연합이 만들었다.







총 132페이지로 구성된 ‘세계한인’ 창간호는 지난 4월 13일(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뤄진 세계한인언론인들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만남을 <커버스토리> 로 다루고 있으며, 전 세계의 시선을 모은 남북정상회담을 <포커스> 로 집중 조명했다.



특히 ‘세계한인’은 세계 각 곳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언론인들이 발로 뛰고 땀으로 엮어 만든 매체다. 현직 언론인들이 만든 만큼 해외 현지의 생생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은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한 <베트남 주요관광지 10선> 은 베트남에서 발행되고 있는 ‘라이프 플라자(Life Plaza)’ 안치복 대표가, 태국의 독특한 새해축제 쏭끄란을 소개한 <글로벌 뉴스> 는 ‘태국교민잡지’ 김종민 편집국장이, 현지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는 <호주 주택시장 분석> 은 ‘한호일보’ 고직순 편집인이, 맨해튼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부상중인 <트럼프 타워> 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글은 ‘뉴스로’의 노창현 대표기자가 직접 작성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대표하는 ‘쇼핑몰’과 온라인 차량호출 서비스 ‘고젝’을 소개한 ‘데일리 인도네시아 조연숙 편집장의 글과,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을 가볍게 날려버리는 케냐 GBS TV 송태진 제작팀장의 <올 여름 피서는 시원한 아프리카로> 도 ‘세계한인’ 매거진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옥고 중의 옥고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교류에 실질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대통령 금장훈장을 수상한 유럽 K클래식 공연기획 전문가 ‘유소방’ 씨의 인터뷰와, 남북간 평화무드 속에서 주목받는 UBC 한국학 연구소 박경애 소장의 이야기는, 사는 곳은 다르지만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한민족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인도에서 커피더미에 묻혀 살고 있는 K News India 전승언 대표의 커피향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한 한국인의 미소를 읽게 되고, 국악을 경영에 접목해 새로운 고객감동을 이끌어내는 크라운-해태 제과그룹 윤영달 회장의 남다른 국악사랑에서는 뼛속까지 한국인인 기업인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세계한인’ 창간호에서는 전 세계 한인 언론사가 전하는 대륙별 뉴스와 주요현안을 대한 전문가 칼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 등을 만날 수 있다.



매거진 ‘세계한인’의 공동 발행인인 세언협 전용창(태국 교민광장 대표) 회장은 발간사에서 “전 세계 한인 언론과 언론인은 거주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매거진 ‘세계한인’이 “세계 각 곳의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한국민 개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각 단체들의 해외 진출에 유용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세언협 공동회장 김소영(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회장은 “전 세계에 퍼져 각고의 노력으로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재외 한인의 모습이 제대로 알려지거나 평가받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세계 현직 언론인들이 만드는 ‘세계 한인’이 “재외 한인사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민족의 기록유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한인들의 소통채널이 될 ‘세계한인’은 계간지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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