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청년층 실업률 크게 상승
근로시간도 30년만에 최저 수준
캐나다 커뮤니티 재단이 발표한 ‘캐나다 바이탈 사인스 2009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월 10.7%였던 청년층 실업률은 올 해 여름엔 16.3%까지 솟아올랐다.
이 보고서는 이어 2009년 8월 현재 청년층의 실업률은 어느 연령층보다 빠르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여름철에 일을 하기를 원했던 학생들의 실업률은 19.2%에 달했으며 이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23.4시간으로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커뮤니티 재단의 모니커 패튼 이시장은 “이번 보고서는 현재의 경제 침체가 청년층에게 즉각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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