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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침체기, 고용 급감 이후 안정”

“1981년. 1990년에는 지속적으로 악화돼”
연방통계청 분석

최근 경제 침체기의 초기 고용감소 속도가 지난 1981년과 1990년의 경기 침체기 때보다 빨랐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12일 발표된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수 개월간 고용이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과거 침체기 때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1981년과 1990년의 경우 침체 이후 5개월간 고용은 각각 0.8%과 0.5% 감소했었다.
또 1981-82년 사이 17개월간, 1990-91년 사이 11개월간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었다.

반면 2008년10월에서 2009년 10월 시이 고용은 40만개(2.3%) 줄었으며 실업률은 6.3%에서 8.6%로 상승한 상황이지만 최근의 고용은 비교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차례의 침체기 동안 가장 큰 고용 손실을 기록한 산업은 제조업, 건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이번 침체기에는 고용이 21만8000개(11%)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에 7만3000개(5.8%) 감소했다.

또 이번 침체기에는 민간 섹터, 청년층, 저임금층, 자녀가 있는 가정 등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공공섹터의 경우 5만5000개의 고용이 감소한 반면 민간섹터의 경우 44만9000개의 직장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 침체기에 부동산과 리스 산업은 오히려 고용이 증가했으며 정보산업, 문화 레크리에이션, 의료업 등에서도 고용 상황이 좋았다. 55세 이상층은 완만한 고용 증가를 기록했다. 자영업의 경우 10만400개 증가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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