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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마침내 플러스 성장

3분기에 분기별 0.1% 성장률 기록
전문가 “급격하게 침체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3분기 캐나다 경제가 2분기에 비해 0.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기별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연간기준으로도 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플러스 성장은 캐나다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경제 침체로 보고 있다.

그러나 뱅크 오브 몬트리올의 이코노미스트인 더글라스 포터 씨는 “3분기 성장을 시작하기 시작했다는 최초의 사인(sign)이기는 하지만 경제가 급격하게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비교적 완만한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며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3분기에는 경제 자본투자와 개인의 소비가 증가하는 등 국내 수요가 1.2% 성장한 것이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CIBC월드 마켓의 에이베리 쉔펠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국내 소비가 국산품보다는 수입품에 집중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환율 강세로 인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산업의 경우 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도매와 소매산업, 부동산 브로커 산업 등이 이 부분의 성장을 주도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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