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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신비전’ 60시간 연속 개장

1월14일 종료 앞두고 마지막 주말 철야 전시

지난 9월 15일부터 사이언스 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인 ‘인체신비전(Body World 3)’가 전시회 종료 2주일을 남기고 마지막 주말에 60시간 철야 전시를 연다.


현재 밴쿠버의 ‘인체신비전 3’에는 지금까지 20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이 숫자는 사이언스 월드 전시 역사상 최고 기록이 될 전망이다.


사이언스 월드의 다른 보통의 전시의 경우보다 한 달에 평균 3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주말 연속 3일(1월 12일-14일) 전시회 개최는 사이언스월드가 문을 연 이래 최초의 시도이다.
마지막 주말 개장 기간은 1월 12일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내년 1월 14일 밤 9시에 문을 닫아 총 60시간이나 계속 진행된다.


해부된 시신들을 보기 위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때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27일의 경우 개장 시간을 늘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로 연장했다.


친구와 함께 관람 온 20세의 케이라 엘라양은 인체 신비전 관람이 두번째 라면서 “특히 미세한 혈관까지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을 놀랍기만 하다”고 말했다.


84세의 퇴직한 외과의사 아우구스토 비아기씨는 “정말 굉장하다”면서 “이렇게 정교하게 해부 신체는 의사였던 나 자신도 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10여년 동안 전시되어 2천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가는 곳마다 열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체신비전 3'은 밴쿠버에서는 지난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개월간 계속되고 있다.


'인체신비전'은 해부학자 건더 본 하젠스 박사에 의해 시작되어 절단.보존 등 해부학의 특별한 기술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간 자신의 신체 시스템에 대한 신비한 학습의 기회도 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건강한 장기와 그렇지 못한 장기를 직접 비교 전시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건강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티켓은 전화(604-443-7530) 예매할 수 있고 웹사이트 www.telusworldofscience.com/vancouver 에서도 예매는 물론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장료는 주간(10:00 am - 6:00 pm)과 야간(6:00 pm - 9:00 pm)이 서로 달라 성인의 경우 각각 25달러, 20달러이며 4-12세 어린이는 13달러, 10달러씩 받는다.
노인의 경우(ID 필요) 21달러, 17달러씩이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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