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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사무공간 너무 없다

대부분 콘도만 건설 중…오피스빌딩은 단 1개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여파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냉각으로 밴쿠버 콘도에 대한 미국인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아 아직은 수요가 좋은 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개발업자들은 그들의 관심을 다시 사무 공간에 돌려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업 부동산 전문회사인 콜리어스 인터네셔널의 수석 연구원 샤우나 로고우스키씨는 4분기 사무실 임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 반도는 건설 크레인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중에 단 하나만이 오피스 빌딩으로 건설되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콘도용 빌딩이다.
유일한 사무용 건물은 버라드와 웨스트 펜더에 있는 ‘벤달 5’이다.


로고우스키씨는 “다운타운의 수많은 크레인들은 우리에겐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로고우스키씨는 그의 보고서에서 전체적인 사무실 공실률은 4분기에 5.8%로 3분기의 5.7%보다 근소하게 올랐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0.1%는 사무실 단지 64,000 스퀘어피트 공간 밖에 안되는 차이다.


그는 “우리는 다운타운의 새로운 사무용 빌딩의 건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한 오피스빌딩인 벤달 5도 타워와 혼용되는 빌딩으로 완공도 2009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로고우스키씨는 “현재 새로운 개발 계획이 없다.
201년이 지나야 새로운 오피스 빌딩의 건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공실률은 4분기에 3.8%로 나타났는데 이는 3분기의 4% 보다 낮아진 것이다.


따라서 다운타운에 진입하고자 하는 회사는 대부분 소규모 회사들이고 규모가 큰 회사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큰 회사들의 경우 다운타운에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콜리어스사에 의하면 현재 다운타운의 기업들 중 확장을 계획하는 회사들이 상담을 해오면 다운타운이 아닌 미래의 성장을 감안한 다른 지역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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