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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시들 저가주택 더 지어야

세입자 권익단체, 광역 밴쿠버 도시별 성적표

광역 밴쿠버 각 자치도시들이 저가 주택 건설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고 촉구되고 있다.
이는 세입자 권익옹호 단체인 ‘세입자 리소스 자문 센터(Tenant Resource and Advisory Center)’가 배포한 보고서에서 나타난 성적에 의한 것이다.


16개 광역 밴쿠버 행정위원회의 도시들 중 14개 도시가 ‘C 플러스’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조사는 렌트 가능한 부수적인 방, 낮은 가격의 주택가격 전략, 그리고 각 자치단체들이 홈리스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는가 등의 정책들을 판단 근거로 해서 점수를 매긴 것이다.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가 이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그다지 높은 점수가 아닌 ‘B 마이너스’에 그쳤다.


이 자료를 보면 2 베드룸 아파트 기준으로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웨스트 밴쿠버로 월 평균 임대료가 1,590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밴쿠버가 1,243 달러, 노스밴쿠버 자치구가 1,078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주택의 대기 기간으로 보면 노스 밴쿠버시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웨스트민스터가 98명, 랭리가 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렌트의 부담이 적은 곳으로는(소득 대비 렌트비 비교에서) 메이플릿지가 35%, 랭리가 35%, 포트 코퀴틀람이 34%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주요 도시들의 2 베드룸 아파트의 월 평균 렌트비는 리치몬드가 1,069 달러, 버나비가 940 달러, 델타가 914 달러, 뉴웨스트민스터가 862 달러, 트라이시티(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포트무디)가 850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랭리는 839달러, 써리 815 달러, 메이플릿지 772 달러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전체 평가에서 최하 점수인 ‘C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버나비, 랭리, 써리 등이었고 대부분 ‘C 플러스’의 낮은 점수에 그쳤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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