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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초호화주택 BC주에 몰려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2/05 16:43

제일 비싼 집 10채 중 7채 차지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택 10'을 선정해 보도했다.
선정된 10개의 호화주택중에서 무려 7개가 BC주에 집중되어 있어 특히 관심을 끌었다.


온타리오주는 오크빌과 토론토에서 두 주택이 선정되었지만 이 주택들의 가격은 각각 4천5백만 달러, 2천2백만 달러로 최고 수준의 가격을 기록했다.


BC주에서는 역시 웨스트 밴쿠버와 휘슬러에 호화주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 꼽힌 7개 호화주택 중에서 가장 비싼 집은 휘슬러에 있는 저택으로 2천만 달러의 가치에 달했다.
휘슬러 마운틴에 위치하고 있어 집 뒷마당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을 볼 수 있으며 5천 스퀘어피트 넓이에 게스트 하우스와 부속 주택도 달려 있다.


그 다음은 웨스트 밴쿠버에 있는 1천8백만 달러의 워터 프론트 주택으로 2백 피트에 달하는 해변을 끼고 5개의 침실에 미디어롬, 와인바, 사무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야외에 파티오와 보트하우스도 따로 있다.


그밖에 노스 새니치 주택이 1천7백50만 달러, 휘슬러의 주택 두 채가 각각 1천7백50만 달러, 1천5백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천4백95만 달러의 빅토리아에 위치한 주택은 8에이커의 넓은 대지에 태평양과 베이커 산의 전경이 펼쳐지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따로 두 채의 독립된 객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테니스 코트와 온실도 갖추어져 있다.


웨스트 밴쿠버의 최고 리얼터 중 한명으로 꼽히는 말콤 해스먼씨는 2006년 10채 가량의 워터프론트 주택을 팔아 매출액 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2005년 매출액인 1억4천만 달러를 훨씬 뛰어 넘는 것이었으며 2004년 9천7백만 달러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금액이다.
이런 매출액의 상승 배경에는 최근 2년간의 부동산 가격 급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부동산 중개전문회사 '로열 르페이지'의 호화주택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초호화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인들은 잠재적인 투자 가능성을 25%로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이 우수한 학교와의 접근성이 19%, 이웃의 높은 수준을 17%로 꼽았다.


또한 호화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시 하는 시설로는 21%가 커머셜 스타일의 부엌을, 실내 및 실외 수영장 14%, 뛰어난 전기배선 12% 등으로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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