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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ㆍ동부지역 영하 40도 혹한 엄습

캐나다 중부와 동부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일시적으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일부 도시는 영하 40도 가까이 수은주가 떨어지는 등 기록적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24일 오전 중.동부 대부분의 지역에 혹한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북서풍이 부는 뉴브런즈윅 주는 이날 새벽 전지역이 섭씨 영하 36~38도의 기온분포를 보였다고 연방환경부가 밝혔다.

동부연안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 샬럿타운은 영하 22도(이하 체감온도, -36도), 노바 스코샤 주 핼리팩스도 영하 19도(-31도)까지 떨어졌다.

퀘벡 주 남부도 이날 오전 영하 25∼40도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오전 7시 영하 28도를 기록한 퀘벡시는 체감온도가 영하 42도였다. 몬트리올은 영하 28도(-36도)였다.



수도 오타와는 영하 30도(-38도), 토론토는 영하 20도(-26도)를 각각 기록했다.

예상 외의 이번 강추위는 25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한파는 미국 북동부에까지 영향을 미쳐 영하 3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2명의 사망자까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주 랜스포드에서는 49세 남성이 자신의 차에서 주말 밤을 보내다 동사했으며 코네티컷 주 노스 헤이븐에서는 한 여성이 자신의 주택 진입로에 넘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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