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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외국 치기공사 인증 신속 처리키로

존 맥케이 연방의원은 패티 하지두 연방고용부 장관을 대신해 외국에서 교육받은 치기공사의 자격이 캐나다에서 빨리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록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치기공 접근 프로젝트'라는 새 인증 추진 계획을 위해 연방정부는 향후 2년간 약 57만3000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캐나다 치기공사 인증기구 협회(Canadian Alliance of Dental Technology Regulators)와의 협조 아래 온타리오 치기공사협회(College of Dental Technologists of Ontario)가 치기공사 전문직, 자격 절차와 통합을 위한 통합 웹사이트 구축에 투여된다.

존 맥케이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보다 나은 구강 의료 서비스는 점차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해당 분야의 이민 희망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캐나다 입국 전에 스스로 자격 평가(self-assessment)를 해 볼 수 있고 등록 준비와 인증 절차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연방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자격을 가진 새 이민자의 진입 장벽을 줄이고 더욱 빠르게 캐나다에서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캐나다의 치기공사는 2000명도 채 안되는 상황이어서 점차 수요 대비 인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KOTRA 밴쿠버무역관은 최근 한국 청년의 캐나다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인 K-MOVE를 통해 현지 취업을 도와준 사례들 중에 치기공사의 취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 분야에서 한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인 이민 희망자들도 치기공사 과정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는 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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