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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옆 차량과 시비, 수발 총격 가하고 도주

리버사이드 인근 폰타나에서 운전자간 시비가 총격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폰타나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6시 50분쯤 시트러스 애비뉴와 주루파 애비뉴 교차로에서 한 흑인남성이 옆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루파 애비뉴를 따라 달리던 두 차량 운전가간에 언쟁이 벌어졌고, 용의자는 다음 교차로에서 정차해 있던 피해자의 차량을 향해 수 차례의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총격 직후 도주했고 다행히 피해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30대 흑인으로 수염을 길렀고 체중은 200파운드 정도이며 파란색 캐딜락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제보:(909) 350-7717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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