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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 인신매매 줄이기 대책 내놓는다

밴나이스시가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누리 마르티네즈 밴나이스 시의원은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78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성매매가 일어나는 '으슥한 장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밴나이스 지역에만 성매매가 일어나는 곳이 40군데가 있다고 한다. 시정부는 이 장소에 있는 가로수들을 정비하고 새로 가로등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밴나이스에 있는 세풀베다 불러바드는 이전부터 성매매로 악명이 높았다. 1980년대부터 성매매를 위해 거리 구석구석에 성매매를 위해 나와 있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LA경찰국(LAPD) 측은 2015년 샌퍼낸도밸리 지역에서 2015년 대규모 성매매 체포작전을 진행했고 400명이 넘는 성매매 이용자들을 체포했었다.

마르티네즈 의원은 "인신매매는 대부분 성매매를 시키기 위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나 지난 몇 년간 눈에 띄는 특징은 피해여성들이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LA는 물론 라스베이거스나 시애틀 등 다른 대도시에서 납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PD 밸리지역 책임자인 밥 그린 부국장은 "커뮤니티의 장기적인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결국 환경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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