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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원자 사상 최대…4만 명 육박 '좁은 문'

하버드 대학 정기전형 지원자수가 4만 명에 육박하며 입학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13일 하버드대가 발표한 올 가을학기 정기전형 지원서 접수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450명(1.2%)이 늘어난 3만9494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하버드대 정기지원자 규모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2만 여명 수준이었으나 2014년 3만4295명에서 2015년 3만7305명 2016년 3만9044명으로 3년 연속 지원자 규모를 경신해왔다. 올 가을 조기전형 지원자 역시 사상 최대인 6473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938명이 합격 14.5%의 역대 최저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정기전형 지원자 현황을 보면 아시안 학생은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21.8%로 나타났으며 라티노 12.6% 흑인 10.5% 순이다. 또 여학생 비율은 전체 지원자의 49.9%를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오는 3월 30일 정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오는 5월 1일까지 입학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예일대 역시 전년도보다 5% 증가한 3만2891명이 정기전형 지원서를 접수하며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 규모를 보여 올 가을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 정기전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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