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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라라랜드' 재즈 공연

5월26·27일 이틀간
할리우드보울서 개최

할리우드 흥행작 '라라랜드(LA LA Land)'가 LA의 초여름밤을 재즈 선율로 물들인다.

라라랜드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측은 라라랜드 월드 투어 첫 콘서트를 메모리얼데이 연휴인 5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후 8시에 할리우드보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콘서트는 라라랜드를 뜻하는 '비현실적 세상'의 감동을 현실의 LA에서 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브-투-필름' 형식으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영화 속 장면이 대형스크린에 함께 상영된다.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하는 100명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색과 합창단, 재즈 앙상블의 협연이 아우러진다. 특히 남자주인공 세바스천이 샌타모니카피어를 배경으로 부른 주제곡 '별들의 도시(City of Stars)'의 아련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다.

콘서트는 LA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등 미 전역 12개 도시에서 계속된다. 또 영국, 캐나다, 멕시코, 이탈리아, 스위스 등 6개 국가에서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은 10일부터 티켓매스터 홈페이지(ticketmaster.com)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35~199.50달러다.

라라랜드는 고집스러운 재즈피아니스트와 여배우 지망생의 사랑과 열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담은 영화다. 지난 26일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85년생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역대 최연소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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