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교계 최강 축구팀 가린다…4월8일 밸리축구대회 개최

LA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축구 클럽인 샌퍼낸도 밸리 축구회(회장 스티브 박)가 한인 교회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째인 축구대회는 4월8일 오전 8시 샌타클라리타의 헤리티지 파크(24155 Newhall Ranch Rd. Santa Clarita 91355) 축구장에서 열린다. 밸리 축구회와 밸리 코리안뉴스, 밸리 매거진이 후원한다.

참가 자격은 밸리 지역의 한인 교회나 선교단체가 만든 축구팀으로 제한된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8개팀이 출전하며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다. 신청 마감은 18일 오후 7시까지다.

대회 준비를 위한 대표자 회의는 25일 오후 7시 그라나다힐스의 오두부하우스에서 예정됐다.

밸리축구회 권현섭 사무국장은 "올해는 좀 더 공정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심판 라이선스 소지자를 외부에서 초청한다"면서 "기독교 축구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준우승, 최우수 선수상, 응원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1981년 창립된 밸리 축구회는 LA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클럽이다.

▶문의: [phone] 밸리축구회 권현섭 사무국장/이메일 [e-mail]


정구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