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태계 여성보호기관 통합해 새 출발

아태여성보호센터 사용
데보라 서 소장 체제로
윌셔가에 사무실 오픈

17년간 협력해온 아태여성보호센터(CPAF)와 아태여성센터(APWC)가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했다. 통합된 기관은 15일 아태여성보호센터(CPAF)의 이름으로 3424 윌셔가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아태여성보호센터는 데보라 서(사진) 소장 체제로 계속해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 류 시의원(4지구)은 사무실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양 기관이 서비스를 통합하면서 가정폭력 피해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아이들, 노숙자까지 범위를 확장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 발의안 HHH가 통과한 것을 계기로 아태여성보호센터가 LA카운티의 노숙자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의안 HHH는 노숙자들에게 주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아태여성보호센터는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아시아 태평양 섬지역(API) 이민자들 중 학대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24시간 핫라인, 중재 서비스, 비상시 거처 제공, 단계별 도움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은 무료이며 비밀이 보장되고 있다.

데보라 서 소장은 " API 이민자 여성 둘중 한명이 육체적,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만약 자신이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24시간 한국어 핫라인(800-339-3940)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www.nurturingchange.org)를 방문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도움요청을 당부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