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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 폭염·강풍…남가주 산불 비상

[LA중앙일보] 발행 2017/10/23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0/22 20:37

LA·OC·샌버나디노 등 수요일까지 영향권

100도 폭염·강풍…남가주 산불 비상
연방기상청은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샌버나디노 카운티, 벤투라 카운티 전역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연방기상청 웹사이트 캡처

연방기상청은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샌버나디노 카운티, 벤투라 카운티 전역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연방기상청 웹사이트 캡처

폭염이 몰려오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이번 주 중순까지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벤투라, 샌타바바라카운티 전역에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늘 LA는 낮 최고기온은 101도, 내일은 100도로 전망되며 풀러턴은 오늘과 내일 104도, 다이아몬드바는 오늘 102, 내일 101도 등이다.

기온은 수요일부터 두 자리 수로 떨어지며 일요일 해변 도시 기온은 80도 중반, 내륙 기온은 90대 중반이 예상된다. 시속 15에서 25마일의 바람이 불 예정이다.

연방기상청은 수요일까지 화재위험을 알리는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샌타바바라에서 샌버나디노카운티까지 낮 최고 기온이 100도를 돌파하는데다 산불의 주 원인인 고온 건조한 샌타애나 바람도 변덕스럽게 불 전망이기 때문이다.

연방기상청은 "강한 고기압(monster high pressure system)이 산에서 바다로 향하는 사막 공기를 압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기상청은 22일 아침 샌타애나 캐년에 시간당 41마일의 바람이 불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 기온이 100도 정도로 높아짐에 따라 캐년에 부는 바람은 시간당 최대 65마일로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은 화요일 최고치를 기록한 뒤 목요일부터 약해질 전망이다.

가주 소방서 켄 핌로트 소방관은 "전통적으로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때"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화재 진압을 도우러 오는 등 모든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고온 건조한 날씨는 쉽게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북가주 와인농장을 덮쳤던 화재로 18곳에 거대한 산불이 나 1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700채의 집이 파괴됐다. 현재 산불 7곳은 계속 진화 중이다. 북가주는 평소보다 기온은 높지만 적색경보는 발령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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