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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년 5선발 예상…우리아스ㆍ빌러와 선발 막차 경쟁 가능성

어깨 수술후 성공적인 복귀시즌을 마친 류현진(30)이 내년 시즌에 LA 다저스의 5선발로 예상됐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19일 좌완 유망주 훌리오 우리아스(21)가 내년 5월쯤 복귀할 가능성을 보도하며 다저스의 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추정했다.

매체는 '지난해 6월 어깨 관절 수술을 받은 우리아스의 재활이 12~14개월 걸릴 것으로 발표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6개월뒤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1996년생 멕시코에서 출생한 우리아스는 지난해 18경기(15선발)에서 5승2패(방어율 3.39)로 다저스 선발의 한축을 담당했다.



올해에는 5경기에서 2패(방어율 5.40)로 부진한뒤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으며 어깨 수술까지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다저스 네이션은 우리아스의 조기 복귀를 예견하며 '2018년 다저스 선발진은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알렉스 우드-마에다 겐타로 구성될 것이 확실하며 그뒤로 류현진-우리아스-워커 빌러가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가장 확실한 카드는 류현진으로 보인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7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팀의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24차례 선발등판서 방어율 3.77을 찍었다'며 '빌러는 두달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9.1이닝만 던졌다.

방어율(7.71)이 좋지 않지만 빅리그 타자들에게 위협이 될수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우리아스와 빌러는 경험부족으로 당장 류현진의 벽을 넘기는 어렵다.

우리아스가 재활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알 수없으며 복귀후에 실전 감각을 되찾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빌러 역시 아직 다듬어야 할 점이 많은 루키다. 베테랑 브랜든 맥카시·스콧 카즈미어는 부상 이후 하락세가 완연하다.

정작 류현진의 5선발 자리를 위협할 후보는 외부에서 올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가 자유계약(FA) 신분인 다르빗슈 유의 공백을 어떤 투수로 채우냐에 따라 선발 경쟁 구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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