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광고·부스 유치 커미션 지급 없다"

아리랑축제재단 이사회 통해 기존 방침 재확인
"이사 돈벌이 수단 변질 우려"

아리랑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이하 재단)이 일체의 수고비, 커미션 지급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가진 정기회의에서 커미션 배격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와 관련, 정재준 회장은 "지금까지도 커미션제는 없었지만 지난해 축제가 끝난 뒤, 일부 이사와 재단 관계자가 커미션 지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일이 있다. 그러나 광고나 부스를 유치하고 수고비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면 축제가 봉사가 아닌, 이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된다는 것이 대다수 이사들의 의견이며 이를 확실하게 못박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철승 축제 총괄집행위원장도 "커미션제를 도입하면 말썽이 날 소지가 다분하다"라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축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떤 형태든 광고나 부스 유치에 사례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이날 아리랑축제의 전신인 OC한인축제를 처음 만든 김태수 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재단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각계 인사 10여 명을 고문, 상임자문위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공개했다.

제34회 아리랑축제는 오는 10월 11일(목)~14일(일)까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에서 열린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