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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 차량 내 수류탄 발견…폭발물 처리반 출동·폭파

샌타애나 경찰국이 지난 19일 교통 법규 위반 차량 내에서 수류탄을 발견, 폭발물 처리 트럭에서 폭파시켰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퍼스트 스트리트와 페어뷰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근무하던 경관들이 법규를 위반한 그레고리오 로하스(44·샌타애나)의 차를 세웠다.

경관들이 "차 안에 불법소지한 물품이 있는가"라고 묻자 로하스는 수류탄이 있다고 답했다.

앞 좌석에서 수류탄을 발견한 경관들은 즉시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폭발물 처리반을 호출했다.



폭발물 처리반은 오후 10시10분쯤 로봇을 이용해 특수 트럭(사진) 내에서 수류탄을 터뜨렸다.

당국은 로하스의 집을 수색, 4정의 권총과 메탐페타민으로 보이는 가루를 찾아냈다.

로하스는 폭발물과 총기, 마약 불법 소지 등 중범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당국은 로하스가 갱 단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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