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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프리웨이 카풀레인 개통…OC 남부 악명높은 병목 구간

5번 프리웨이 OC남부 구간 카풀레인이 개통됐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5번 프리웨이 샌후안캐피스트라노, 데이나포인트, 샌클레멘티 구간 양방향 차선에 각각 카풀레인이 공식 오픈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악명높은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OC교통국과 캘트렌스, 인근 도시들이 공동으로 총 공사비 2억30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 2014년 착공됐다.

이날 개통된 카풀레인은 5번 프리웨이 선상 샌후안캐피스트라노의 샌후안크릭로드와 샌클레멘티의 아베니다 피코 사이의 약 6마일 구간 양방향에 설치됐으며 진입 램프 안전 보강 공사와 인터체인지 재건축도 함께 이뤄졌다.



OC교통국 측은 개통은 됐으나 일부 세부 마감 작업 등이 진행되는 동안 간헐적으로 차선 폐쇄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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