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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시장, 테크 이어 부동산 강세…인디드닷컴 24개 업종 발표

연봉에 일자리 성장률 감안
검안의·약사·간호사도 포함

테크 관련 직종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호황 덕에 건설 등 부동산 개발 관련 직종의 인력 수요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취업정보 사이트 인디드닷컴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 연봉 7만5000달러 이상 직종 중 일자리 증가률(2014년 이후 신장세 감안)이 높은 24개 직종을 조사한 결과, 커머셜 프로젝트 매니저의 수요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커머셜 프로젝트 매니저란 수익성이 우수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담한다.

이들의 연봉 수준은 8만1023달러지만 일자리 증가율은 277%에 달한다. 24개 직종 중 부동산 관련 직업이 8개나 포진해 있다.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풀스택 개발자가 11만1640달러의 연봉에 성장률 198%로 2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이밖에 컴퓨터 비전 엔지니어(연봉: 13만1297달러, 성장률: 169%), 머신 러닝 엔지니어(13만6241달러, 166%), 건설 공사 전의 업무를 관장하는 프리컨스트럭션 매니저(9만5337달러, 126%) 순으로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연봉 8만5170달러의 공사 현장 감독(122%)도 6위에 올랐고, 검안의(13만1692달러, 118%), 데이터 과학자(13만2915달러, 10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 프로젝트들을 분석해 신규 프로젝트의 비용과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해 예산을 수립하는 치프 에스티메이터가 9위에 올랐다. 10위는 디벨롭먼트 오퍼레이션 엔지니어로 조사됐다.

이들 24개 직종 가운데 부동산 관련이 8개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들은 연봉보다 앞으로의 일자리 증가율에 초점을 맞춘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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