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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검사협회 한국검찰과 콘퍼런스

서울서 20일부터 사흘간

세계 각국의 검찰에서 활동하는 한인 검사 70여 명이 한국에 모여 한국 검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한인검사협회(회장 리처드 김)와 한국 대검찰청(검찰총장 문무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8 서울 국제형사법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검사협회 소속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 한인 검사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검사와 검찰수사관과 함께 '형사절차에 있어 법치주의를 담보하는 검사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 수사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한인 검사들은 나라별로 경찰과 검찰의 역할분담을 소개했다. 현재 독일, 프랑스, 일본은 검사가 경찰 수사를 초기부터 지휘한다. 미국은 경찰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 참여하며 검찰에 협조한다. 한국 검찰은 이런 정보를 현재 진행 중인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검찰은 보이스피싱 수사 사례를 발표했다. 한인 검사들은 한국 검찰의 보이스피싱 직접수사 사례 등을 주목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해외 한인 검사와 한국 검사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독려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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