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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상승률 3%대 기록할 수도

뉴욕 연방은행 전망
무역전쟁이 큰 변수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이 3%에 이르고 이같은 상승세가 향후 3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도 연 3%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최근 발표한 소비자 물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2%를 넘어섰고 5월에는 2.3%까지 올랐다.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올해 인플레이션은 1.87%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변화가 심한 음식과 에너지 항목을 뺀 핵심 물가의 5월 상승률도 1년 전에 비해 2%까지 올라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처럼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좀 더 빨리 인상할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월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빠른 결정(기준금리 인상)이 강력한 잡 마켓과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진단이다. 수입품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이 전망치를 크게 웃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연준과 민간부문 경제학자들도 '외부 요인'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상승을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연은 측도 중국과 EU 등과의 무역 긴장은 광범위한 가격 인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도 지금은 인플레이션 전망이가장 불확실한 시기리는 입장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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