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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마 한남체인 '채소·과일' 기부…키와니스 클럽 통해 저소득층 전달

한남체인 라팔마점(대표 장재훈)이 연말을 맞아 라팔마 시의 비영리 봉사단체 키와니스 클럽(Kiwanis Club)에 각종 채소, 과일을 기부했다.

키와니스 클럽은 매년 말, 불우이웃에게 제공하는 음식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한다. 라팔마점 측이 지난 13일 기부한 채소, 과일은 50가정에 돌아갈 분량이며, 음식 바구니에 담겨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라팔마점은 스티브 황보 전 라팔마 시장의 주선을 통해 올해로 6년째 채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장재훈 한남체인 라팔마점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라팔마점은 지난 2016년부터는 마켓 고객이 기부한 잔돈을 모아 학대 받는 여성과 그 자녀를 돌보는 푸른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도 돕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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