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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규모 확대하겠다" 부에나파크 시 대표단 자매도시 성북구 방문 마쳐

우의 다지고 지속적 교류 모색
고교생과 대일외고 수업 참관

성북구 방문 일정 중 대일외국어고교를 찾은 부에나파크 시 대표단과 학생들이 이 학교 학생들과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아트 브라운 시장, 그 왼쪽이 카를로스 프랑코 자매도시협회 공동회장.   [자매도시협회 제공]

성북구 방문 일정 중 대일외국어고교를 찾은 부에나파크 시 대표단과 학생들이 이 학교 학생들과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아트 브라운 시장, 그 왼쪽이 카를로스 프랑코 자매도시협회 공동회장. [자매도시협회 제공]

부에나파크 시와 성북구가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환학생 방문단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공식 방한한 부에나파크 시와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은 성북구청 측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확대 원칙에 합의했다.

아트 브라운 시장 내외와 애런 프랜스 시 부매니저, 자매도시협회의 조종권, 카를로스 프랑코 공동회장과 스캇 오 이사장, 부에나파크 고교생 4명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성북구를 방문했다.

브라운 시장은 지난달 29일 성북구청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학생교환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권 자매도시협회장은 "지난해 3월, 두 도시가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라며 "이 구청장과의 만남에서 앞으로 교환학생 방문단 규모를 더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에나파크와 성북구는 지난 2017년 8월, 자매 결연을 맺었다. 같은 해 10월 성북구 학생 12명이 부에나파크를 방문했고 지난해 3월엔 부에나파크 학생 3명이 성북구를 답방했다.

이번에 성북구를 다녀온 부에나파크 고교생은 4명이다. 이들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사흘 동안 수업을 참관하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오는 10월엔 성북구 학생들이 부에나파크에 온다.

조 회장은 "학생 방문단 규모 확대를 위해 시, 교육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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