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 어바인 시장직 승계
앤서니 쿠오 '부시장' 맡아
9일 시청서 리셉션·선서식
OC 3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와그너 전 시장은 지난달 27일 수퍼바이저로 취임했고 이후 그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셰이 시장은 "시의회가 재정적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하길 바란다"라며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어바인이 계속 안전하고 역동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셰이의 시장직 승계에 따라 발생한 부시장 공석엔 앤서니 쿠오 시의원이 앉았다.
시의회는 셰이의 시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해 오는 9일 논의하기로 했다.
셰이는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섯 차례 시의원에 당선됐다. 1996년엔 직선을 통해 시장으로 선출됐고 1998년 재선에 성공했다.
셰이의 시장 취임 리셉션은 9일 오후 5시30분 시청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이어질 선서식은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가 주재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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