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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상 부총영사 DVA 수상

커뮤니티 서비스 리더십상
내달 4일 SC플라자 시상식

LA총영사관의 황인상(사진) 부총영사가 OC지역 태평양무역문화연합(PTCA, 회장 김진정)이 수여하는 '다이버시티 비저너리 어워드(이하 DVA)'의 주인공이 됐다.

매년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공헌한 아태계 인사들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있는 PTCA는 '커뮤니티 서비스 리더십상' 수상자로 황 부총영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DVA 수상자는 황 부총영사를 포함해 총 6명이며 각 부문별 시상식 전에 아메리칸 타이거스 태권도의 시범을 비롯해 각 커뮤니티 단체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네트워킹을 통한 아태계 상공인들의 영향력 확대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단체 PTCA는 OC한인상의(회장 박호엘)를 포함해 베트남,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상공인단체들로 구성돼 있다.

벨기에 브뤼셀 주EU대표부에서 경제참사관으로 한-EU FTA 등 경제통상외교 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난2017년 8월 LA총영사관에 부임한 황부총영사는 "이 같은 훌륭한 상을 받게 돼 뭐라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다. 지난 2014년 주상하이 총영사관 근무시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한 이후에 비정부기관이 주는 상을 다시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재외국민 보호와 동포사회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코스타메사의 사우스코스트플라자(3333 Bristol St.) 1층 회전목마코트에서 열린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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