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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강화된 유모차 규정 시행

장폭 각각 52·31인치로 제한
2인승·왜건형 등 반입 불허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난 1일부터 유모차 크기 제한에 들어갔다. 파크 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유모차들.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난 1일부터 유모차 크기 제한에 들어갔다. 파크 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유모차들.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유모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디즈니랜드는 지난 1일부터 유모차의 크기를 제한하는 새로운 스트롤러 규정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방문객들의 통행 흐름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휠베이스가 길이 52인치, 너비 31인치를 초과하는 유모차 및 왜건, 스트롤러 왜건은 입장이 불허된다. 이에 따라 앞뒤로 좌석이 있는 유모차라도 길이가 52인치를 넘지 않으면 입장이 가능한 반면 2개 좌석이 양옆으로 나란히 붙어있는 유모차나 2인승 조깅용 스트롤러 등은 반입이 제한된다. 규정 사이즈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제지를 당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디즈니 측은 입장객들이 유모차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31x52인치 사이즈의 흰색 직사각형 사이즈 체크 코너를 미키와 친구들 주차건물과 다운타운 디즈니에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유모차가 필요한 방문객들을 위해서 디즈니랜드 파크 메인 입구 인근에서 규정에 맞는 1인용, 2인용 유모차를 하루 15달러에 대여해 주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디즈니랜드 파크,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디즈니 광장, 다운타운 디즈니 등 리조트 전구역에서의 흡연도 금지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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