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나일 감염 주의
바이러스 보유한 새 사체
OC 4개 도시서 9마리 발견
OC질병매개체통제국(OCVCD)는 지난달 30일 오렌지시의 엘카미노리얼파크에서 채집된 모기 샘플에서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된데 이어 31일 기준으로 터스틴서 4마리, 사이프리스와 헌팅턴비치에서 각각 2마리씩, 부에나파크 1마리 등 총 9마리의 새 사체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균을 보유한 새를 흡혈한 모기가 매개체가 돼 사람에게 감염된다.
OCVCD는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 집주변 고인 물 제거 및 애완동물 물그릇 청소를 비롯해 야외활동 시 모기 퇴치제 사용을 권고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vecto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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