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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등 남가주 3개 공항 전국서 '최고 수준' 선정

남가주에 위치한 LA 국제공항(LAX)·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JWA)·샌디에이고 국제공항 3곳이 미국내 최고 수준으로 선정됐다.

29일 'LA 데일리 뉴스'가 전문가 보고서·여행 웹사이트 등 각종 자료를 모아 평가한 바에 따르면 이들 3곳은 항공편 연착륙-취소 비율·접근성·수속 대기시간·안전·VIP 라운지·통신 서비스·식음료점·쇼핑가게·이동 트램 시설·수하물 센터·스마트폰 충전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0개 주에 2만 개의 공항을 보유한 미국은 불과 500곳만 일반인의 상업용 항공 이착륙을 허용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땅덩어리가 워낙 넓고 노선이 다양해 국제선보다 국내선 경쟁이 더 치열하고 수익률도 높다.

미국인들 역시 영어가 통하지 않는 해외여행보다 전통적으로 국내여행을 선호한다. 18년전 9·11 테러 이후 여러가지 요인으로 공항에 가는 일은 인생에서 가장 귀찮은 일이 됐다. 그러나 남가주는 이같은 불편을 상쇄할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AX까지의 교통지옥은 매일 겪는 현실이지만 현장에서 여행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한다는 것. 매년 8700만명의 승객이 거쳐가며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곳으로 악명 높은 LAX지만 불과 1% 미만의 탑승 취소율을 자랑한다.

오렌지카운티의 관문 존 웨인 국제공항도 안전·짐 관리·정시 착륙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에어 헬프' 사이트에 따르면 남가주외 10대 공항에 포틀랜드·애틀랜타·피닉스가 꼽혔으며 해외에서는 '나리타'로 불리는 신동경 국제공항·아테네 공항이 톱2로 선정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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