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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61회 생일 팬들 전면 광고로 추모

"사망 10주기.탄생 61주년…MJ(마이클 잭슨)는 영원하다."

전세계 30개국 팬들은 그의 61번째 생일인 29일 신문광고(사진)로 잭슨을 추모했다.

LA데일리뉴스 11면에 컬러로 게재된 전면광고는 그의 인류애 철학이던 '사랑'을 20개국 언어로 새겼다. 한자인 '사랑 애'(愛)는 중국 간체까지 두 번씩 소개됐지만 한글 '사랑'은 보이지 않았다.

추모 광고는 "인간의 지식.자각의 기본은 개개인이 모두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이란 고인의 말을 내세운 뒤 "당신이 최고이기 때문에 우리가 최고의 팬이다. 오늘은 당신의 기적을 축하하는 날이다…영원히 그리운 당신의 지구촌 팬들로부터"라고 끝맺었다.



1958년 8월29일 인디애나주 개리에서 출생한 잭슨은 형제들과의 그룹 '잭슨-5' 에서 탈퇴한 뒤 솔로로 데뷔 1982년 현란한 춤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스릴러' 앨범을 히트시켰다. 전세계에서 66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은 기네스북 앨범판매량 1위로 등재됐다.

이제까지 3억5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잭슨은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하고 대리모로 3명의 자녀를 얻었다. MJ는 우울증.불면증에 따른 프로포폴 과용으로 50세이던 2009년 6월25일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그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2년동안 복역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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