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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 내달 18일 모금 콘서트

맨해튼 세인트피터스 교회
'화합' 주제로 15명 출연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오는 11월 18일 맨해튼에 있는 세인트피터스 교회(619 Lexington Ave.)에서 기금 모금 콘서트를 연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올해 메인 콘서트는 '화합(Harmony)'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인디애나 대학 제이콥스음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나경은 음악감독이 가을 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나 감독은 "지난해의 경우 다문화와 각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화합의 콘서트다. 그래서 독창 대신 다양한 합창곡과 피아노 앙상블, 스리 테너 메들리 등 여러 명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에서 우승을 한 테너 이성은씨와 피아니스트 안가영씨 등 총 15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평소 이노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노비언이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이노비 후원자들을 위한 VIP 리셉션 행사 및 디너가 이어진다. 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이노비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노비는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한인 소외 계층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그리고 소외된 계층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Innovative Bridge-EnoB)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티켓은 일반석 125달러, 오케스트라 예약석 250달러이며 모든 티켓에는 식사와 공연이 포함돼 있다.

문의는 BeconEvenbrite.com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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