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44%-라우너 27%
최근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
검찰총장도 민주 라울 앞서
일리노이방송사협회(Illinois Broadcasters Association)와 리서치아메리카가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지난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주지사로는 민주당 JB 프리츠커가, 검찰총장직에는 민주당 후보 콰미 라울이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프리츠커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보였다. 공화당 브루스 라우너는 27%였다. 보수당 후보 샘 맥케인은 6%, 자유당 후보 케시 잭슨은 4%로 나타났다.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동층은 14%였다.
검찰총장 선거에서 민주당 콰미 라울 후보가 43%, 공화당 에리카 헤롤드가 32% 지지율을 보였으며 ‘지지 후보 없음’이 21%에 달했다.
한편, ‘주지사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중복 응답)에는 주정부 재정•세금•지출 건이 59.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교육(34.5%), 고용•경제(32.9%),의료보험(29.8%), 범죄(27.1%), 이미(10.4%), 약물남용(6.8%) 순이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응답자의 45.2%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공화당 지지율은 29.2%였다.
응답자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74.1%, ‘아마도 투표할 것이다’15.2%, ‘투표 확률 반반”이 6.8%로 나타나 이번 중간 선거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범위는 +/- 3.1%다.
이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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