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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연방하원 후보 첫 공식 후원행사 성황

내년 선거 필승 다져
작년에 1.6%p 석패

연방하원 제39지구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가운데)가 7일 롤랜드하이츠 STC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연방하원 제39지구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가운데)가 7일 롤랜드하이츠 STC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연방하원 제39지구에 재도전하는 영 김(한국명 김영옥·공화) 후보. 그가 첫 번째 공식 후원행사를 통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지난 7일 롤랜드하이츠에 위치한 STC 센터에서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레드 휘태커 오렌지카운티 공화당 의장, 밥 허프 전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타라 캠벨 요바린다 시장, 루스 로우 다이아몬드바 시의원 등 각 지역 대표 정치인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 후보는 "나에게 수많은 기회를 안겨준 이 나라에 보답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인종과 성별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이 성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휘태커 의장은 "영 김은 지난해 선거에서 로토 당첨자(길 시스네로스 현 민주당 의원)를 상대로 연방하원 역사상 가장 비싼 선거를 치렀다. 영 김은 전투력이 있는 사람이다. 내년에 39지구를 반드시 다시 가져올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시스네로스는 지난 2010년에 2억66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다. 로토 당첨금에 힘입어 지난해 영 김 후보 캠프 보다 5배의 선거자금을 쏟아부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선거에서 시스네로스에게 개표 직후 2.6%포인트 차로 앞섰다가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역전을 허용해 1.6%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한편 39지구에는 LA·오렌지카운티·샌버나디노 3개 카운티가 속해있다. 한인 밀집지인 풀러턴, 라하브라, 브레아, 부에나파크, 요바린다, 다이아몬드 바, 롤랜드하이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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