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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최저임금 또 오른다

내년엔 시간당 11불
2024년까지 15불로

뉴저지주가 내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로 1달러 인상한다.

지난 15일 주 노동인력개발국(DLWD)은 내년 초부터 "대부분의 저임금 근로자들에 대한 최저임금이 증가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4일 머피 주지사가 주 상·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서명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법의 단계적 인상과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까지 올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8달러85센트에서 10달러로 인상된 바 있어 6개월 만에 또 1달러가 추가 인상되는 것.

하지만 이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5인 이하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농장 등에서 일하는 계절노동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0달러30센트를 받게 된다. 이어 매년 약 80센트씩 올라 2026년까지 15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또 팁을 받으면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지난 7월부터 시간당 2달러63센트를 기본급으로 받게 됐다. 그리고 팁을 받아서 계산했을 때 시간당 10달러가 넘지 않으면 그 차액을 업주로부터 지급받도록 정해져 있다. 팁을 받는 직원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는 기본급 3달러 13센트를 받게 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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