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RXBar 땅콩 알러지 위험 대규모 리콜

시카고에 기반을 둔 에너지바(프로틴바) 제조사 알엑스바(RXBar)가 땅콩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

[RXBar 웹사이트]

[RXBar 웹사이트]

RXBar측은 15일, "미확인된 땅콩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며 권장 유통기한이 2019년 1월14일부터 2019년 10월19일인 총 15종의 에너지바를 리콜했다.

해당 제품은 Apple Cinnamon•Blueberry•Chocolate Chip•Chocolate Hazelnut•Chocolate Sea Salt•Coconut Chocolate•Coffee Chocolate•Mango Pineapple•Maple Sea Salt•Mint Chocolate•Mixed Berry•Pumpkin Spice 12가지 맛 제품과 어린이용 Apple Cinnamon Ra

isin•Berry Blast•Chocolate Chip 3가지 맛 제품 등 모두 15종이다.
RXBar는 "땅콩 알러지가 있는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섭취할 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절대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땅콩 알러지가 없는 소비자들에겐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소매업소나 서비스센터에서 전액 환불 또는 교환을 받을 수 있다.

RXBar는 앞서 작년 12월, 땅콩 성분에 의한 알러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2종 Chocolate Sea Salt와 Coconut Chocolate 제품을 리콜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또다른 종류를 먹고 알러지 반응이 나타났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아 대규모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RXBar는 "한 공급업체로부터 받던 원료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공급업체를 바꿨다"고 밝혔다.

2013년 시카고 리버노스에 설립된 RXBar는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성분 표기를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등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7년 대형 식품기업 '켈로그'(Kellog)가 6억 달러에 인수했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