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구인난에 인사국장 조지아주 이사
MD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
잭 스미스 교육감은 “인종적으로 다양한 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킴벌리 스타햄 인사국장의 조지아 이주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교육감은 교사 채용의 인종적 다양성과 기술 보유 다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같은 승인을 했다고 전했다.
부동산 등기 자료에 의하면 스타햄 국장은 이미 작년 8월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주택을 구입했으며 9월 유권자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인사국장이 직접 다양한 교사 인재를 만나 접촉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스타햄 국장은 연봉 23만500달러를 받는 최고위직이다.
하지만 몽고메리 카운티 학부모 연맹 등은 “많은 연봉을 받는 최고위직이 굳이 원격 회의 등의 수단을 외면하고 타주로 이사를 가고 교육청의 또 다른 경비지출을 커버해주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스타햄 국장이 많은 교사를 리쿠르팅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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