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 개최

중서부 한국학교협… 대상 김아린

[중서부한국학교협 제공]

미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15일 '제 1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처음 시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열리는 본선에 나설 지역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모두 10개 학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서 김아린 학생(샴페인 푸른나무 한국학교)이 대상을 차지, 중서부협의회 대표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예선전에 나서게 됐다. 최우수상은 나연아 학생(샴페인 푸른나무 한국학교)이, 우수상은 이수빈 학생(대건 한국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이미희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공부해온 한국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카고 한국교육원 박준성 원장은 “한국어로 하는 첫 스펠링 비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