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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남가주 주택 판매 급감…지난해 비해 12% 줄어

중간가격은 7% 올라

남가주의 7월 주택매매가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통계전문기관인 코어로직 데이타퀵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지난달 매매된 주택과 콘도는 기존과 신규 모두 합쳐 2만369채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2.4% 줄어든 것이다.

신규주택 매매는 지난 7월 1.9% 하락했다. 그 전달인 6월에는 4.4% 상승했었다.

7월 남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7.3% 오른 41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전년 대비 증가 폭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7월 LA카운티 단독주택과 콘도 판매 건수는 각각 4795채와 1859채였고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4.9%, 9.4% 상승한 64만 달러, 52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단독주택과 콘도 판매 건수는 각각 2074채와 873채였고 중간 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5.3%, 8.5% 오른 79만 달러, 51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을 남가주 전체로 따졌을 때 지난해 7월 대비 12.4% 급락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단독주택 2854채와 콘도 474채가 팔렸다. 단독주택과 콘도 중간가격은 39만 달러(5.4% 상승), 27만 달러(10.2% 상승)를 기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단독주택과 콘도가 각각 2333채, 168채 팔렸고 중간가격은 각각 31만5000달러(10.6% 상승), 30만 달러(1.6% 하락)로 집계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7월에 단독주택 2315채, 콘도 1078채가 팔렸으며 중간가격은 각각 6.8% 오른 63만 달러, 6.7% 뛴 43만2000달러를 나타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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