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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스마트홈 테크놀로지

열 집 중 세 집 스마트기기 최소 1개
외부서도 냉난방…집안 조명도 조절

스마트홈은 집안의 가전제품과 수도, 전기 같은 에너지 소비장치 및 보안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모든 장치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데 매우 편리하고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서 미래에 펼쳐질 기술력과 그 잠재된 시장성은 무긍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집 밖에서 세탁기와 청소기를 돌리고 조명과 난방기기를 작동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는 형태의 스마트 홈도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 스마트홈 보급률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기기가 하나 이상 보급되어 있는 가정의 비율이 32%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위는 노르웨이가 31.6%의 보급률을 기록했고, 3위가 에스토니아로 26.3%의 보급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미국내 인기 스마트 기기 베스트 5를 살펴보면 아마존의 '에코' 가 1위를 기록했는데 '에코'는 다양한 가전제품과 연동하여 음성으로 명령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코와 연동 가능한 기기가 무려 250여개나 된다고 한다.



2위는 필립스사의 스마트 전구 'Hue'로 빛의 밝기 뿐만 아니라 색깔도 조절도 가능하며 원격 및 음성 작동식 스마트 전등으로 아마존의 알렉사와 연동되어 음성으로 실내 조명 조절이 가능하고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작동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직장상사는 친구에게 오는 문자를 색깔 별 조명으로 인식 가능하게 하는 기능 등 집이 아닌 외부에서도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이용하여 작동시킬 수 있다.

3위는 어거스트사의 '스마트락'으로 집 밖에서도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문이 닫히지 않은 경우 휴대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고 집을 떠날 때 자동으로 문이 잠기고 집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 그리고 친구나 외부인에게 스마트 폰을 통해 일시적으로 임시 가상키를 전달해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친구나 우체부가 지정한 시간 내에 집에 출입할 수 있게 하고 그 기록까지 확인이 가능한 기기이다.

4위는 에코비(Ecobee)의 스마트 온도조절장치로 스마트 온도조절 장치를 통해 냉.난방 비용을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집안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적절하게 유지가 가능하고 알렉사가 내장돼 있어 알렉사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고 음성으로도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마지막 5위는 네스트(NEST)사의 네스트 프로텍트(연기/일산화탄소 감지기)로 스마트 연기 경보기를 사용하면 화재와 같은 비상 사태에도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받을 수 있고 위험이 발생한 위치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무엇이 감지됐는지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인기 스마트기기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다기능의 기기로 보급될 전망이며 특히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거동이 힘들거나 불편한 시니어들도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도 실내 온도 조절, 문 작동, 커튼 개폐, TV 채널 전환, 보안 유지 등이 가능해졌고, 여기에 최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홈까지 크게 확대되면서 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환자들의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장치와 가정용 제품을 연동시켜 몸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원격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 의료 서비스까지 가능해 졌다.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 홈 관련 테크놀로지에 적응하려면 스마트 홈의 기기들을 직접 사용하며 경험해 보고 그 기술의 발전과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문의:(213) 500-5589


전홍철/WIN Realty&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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