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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한인에 현금 지원”

500달러씩 총 30명 선정
오는 15일까지 신청 접수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동포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가 저소득층 가정에 현금을 지원한다. 비대위는 7일 오후 3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한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싶어 제2차 현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현금 지원은 앞서 지난 6월 23일 미주한인회(CKA)가 기부한 2만5000달러 중 1만5000달러를 사용한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30명을 선정해 500달러씩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누구나 가능하다. 한인회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atlantak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접수처에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현 재정 상태, 직장 근무 상태, 추천인 등을 기재해야 한다.

비대위는 17일 하루 동안 심사한 뒤 수혜자 30명을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수혜자는 본인 신분증(ID)을 갖고 22일에 한인회관을 방문해 본인 확인 후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대리 수령은 할 수 없다.



비대위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한인 20명에게 각 500달러씩 1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홍기 조지아한인상의 회장은 “당시 한정된 금액으로 인해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 분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접수처: 3761 Venture Dr. Suite 125, Duluth, GA 30096
▶문의: 770-813-8988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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