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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윙 실수 없이 되풀이가 관건”

골프협 신문섭 신임회장 취임 일성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전·현직 회장단이 20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열린 신년회 및 신임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전·현직 회장단이 20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열린 신년회 및 신임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회기 이양식 중인 전현직 골프협회장.

협회기 이양식 중인 전현직 골프협회장.

“골프는 어떻게 아름다운 스윙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같은 스윙을 실수 없이 되풀이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취임사하는 신문섭 골프협회장.

취임사하는 신문섭 골프협회장.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문섭 신임 회장은 20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열린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골프 전설’ 리 트레비노 말을 인용, 이같이 강조하면서 “한인골프협회 집행부와 이사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와 취지가 잘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남겼다.

그러면서 “전임 회장단이 잘 이끌어온 협회를 맡는 것은, 기쁨과 영광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일”이라며 “43년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낸 골프협회가 회원들의 뜻과 바람을 공평하고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여 협회가 좀 더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문섭 회장의 취임은 김종인 24대 회장이 타주 사업 관계로 임기 전에 물러나면서 단행된 후속 집행부 인선에 따른 것이다. 이날 김종인 전 회장은 신문섭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골프협회는 올해 회장 배 대회는 예정대로 4월 마지막 주에 치르기로 했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피치컵 대회도 9월 21-22일 이틀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새로운 골프 토너먼트 신설, 5월-7월 중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성격은 이사장배 초청 골프 또는 장학금 기금마련 골프 토너먼트 중 하나로 집행부에서 정할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송년회와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할 계획을 하고 있다.

아울러 손동문 이사가 전임 회장 시절 공을 들여 저작한 온라인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면서 미주골프협회와 애틀랜타 한인단체 간의 상호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일원화하고 회원 가입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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